▲ 신영철 감독/사진=KOVO 제공
[수원=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선수들의 뒷심 부족을 아쉬워했다.
한국전력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먼저 잡고도 역전패했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잘 끌고 가다가 후반에 무너졌다. 연결, 세터 토스 등이 부족했다. 바로티가 결정적일 때 마음만 급했던 것 같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고개를 떨궜다.
이어 신 감독은 "(강)민웅이와 바로티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라면서 "그런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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