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LF스퀘어서 광양원예농협과 협약
전남권 최초로 농업6차산업 안테나숍이 운영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20일 광양시내 LF스퀘어에서 광양원예농협과‘전남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운영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 주관해 LF스퀘어 광양원예농협로컬푸드마켓에 문을 열게 됐다.
이 곳에 입점하는 제품은 지난해 10월 전남도에서 개최한 유통품평회를 통해 전국 대형 유통업체 판매 전문가와 바이어 등의 평가를 받아 상품성이 입증된 22개업체 150개 품목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전남농업 6차산업 우수 향토관’을 개설, 운영 중이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6차산업 농부들이 만든 우수한 상품을 전남 동부권에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전남지역에 안테나숍 매장을 확대해 안전한 먹을거리 구매 기회를 늘리고 6차산업 업체들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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