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예천읍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해 12월 예천읍 남본리-호명면 금능리 도청 신도시를 잇는 4차선 직통도로 8.5㎞을 개통한 데 이어 국도 28호선에서 신도청으로 진입하는 어신리-금능리간 4.6㎞도로를 480억 원을 들여 개설키로 하고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지역간 연결도로 및 노후 불량구간을 개선하는 지역현안사업 5개 지구에 23억 원, 재난위험교량 상금교 개체 등에 22억 원을 투입한다.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 41억원, 국도 59호 구간 교차로 개선 등에도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신도시와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도시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로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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