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역 부사관 공개채용 제도 신설

홈플러스는 전역 부사관 공개채용 제도를 신설해 전역 장병 채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4년 이상 복무한 2015년 1월 1일 이후 하사 또는 중사 전역자로 별도의 나이 제한은 없다. 채용 규모는 총 20여 명이다. 지원자는 1월 31일 오후 1시까지 홈플러스 채용 홈페이지(join.homeplus.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2월 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3월 6일부터 익스프레스 점포 영업 관리, 상품 발주 및 재고 관리, 상품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인력 관리 및 직무 교육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유통 관련 직무 경험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받는다.

홈플러스는 “전역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과 리더십을 갖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비정기적으로 실시해오던 전역 부사관 특별채용을 정기 공개채용 제도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