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새벽배송’을 해주는 설 선물세트를 25일까지 판매한다.
SK플래닛이 지난달 인수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기업 ‘헬로네이처’와 11번가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고객이 상품 주문 시 원하는 배송 날짜를 선택하면 ‘헬로네이처’의 전담 배송 기사가 해당일 오전 7시까지 배송해준다. 헬로네이처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24시간 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행사기간 중 일별 100건의 주문을 대상으로 하며, 배송은 서울 전 지역에 한해 가능하다. 설 연휴 이틀 전인 25일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연휴 전날인 26일 오전 7시까지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온라인몰에서는 택배 기간을 고려해 명절 연휴 3~4일전 주문이 마감되는데,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연휴 이틀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고 원하는 날짜에 배송되는 것이 장점이다.
11번가는 25일까지 ‘헬로네이처 설 신선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모두 10종의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제초제 및 성장호르몬 없이 재배한 특대 크기의 과일로 구성한 ‘사과 배 혼합선물세트(5.6㎏)’를 9% 할인한 4만9,800원에, 겨울이 제철인 제주도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으로 구성한 ‘만감류 3종 세트’(3㎏)를 10% 저렴한 4만7,900원 등에 판매한다.
이용자들은 ‘복주는 11번가’ 행사를 통해 11% 할인 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1만원 할인 쿠폰(2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할인 쿠폰(40만원 이상 구매시)을 사용할 경우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K플래닛 송승선 리테일본부장은 “산지에서 직매입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연휴 직전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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