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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도로명주소 정착 위한 시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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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도로명주소 정착 위한 시범마을

입력
2017.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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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흡수한 빛을 밤에 내는 축광형 건물번호판. 세종시 제공
낮에 흡수한 빛을 밤에 내는 축광형 건물번호판.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도로명주소를 널리 이용토록 하기 위해 시범마을 운영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시범마을로 ▦조치원읍 봉산2리 ▦연동면 명학3리 ▦금남면 대박리 ▦장군면 하봉1리 ▦전의면 달전1리 등 5곳을 선정했다.

시는 시범마을의 노후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LED 태양광과 축광형으로 교체했다.

신동학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똑바로 읽고 쓰는 법이나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법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문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도로명주소 사용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 이장과 업무협약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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