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도로명주소를 널리 이용토록 하기 위해 시범마을 운영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시범마을로 ▦조치원읍 봉산2리 ▦연동면 명학3리 ▦금남면 대박리 ▦장군면 하봉1리 ▦전의면 달전1리 등 5곳을 선정했다.
시는 시범마을의 노후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LED 태양광과 축광형으로 교체했다.
신동학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똑바로 읽고 쓰는 법이나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법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문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도로명주소 사용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 이장과 업무협약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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