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조업 중 아내 숨져
18일 오전 4시42분쯤 전남 장흥군 회진면 신상리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1.3톤급과 1.9톤급 소형어선들이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1.9톤급 어선에서 조업하던 부부 중 아내 A(56)씨가 바다에 빠져 인근에 조업 중인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숨졌다.
해경은 두 선박이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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