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구내식당서 발생
환자 등 29명 긴급대피
18일 오전 6시19분쯤 전남 담양군 수북면의 한 병원 구내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3층짜리 병원 건물 중 2층에서 발생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즉시 진화됐다.
하지만 연기로 인해 환자 19명과 병원 관계자 등 총 29명이 긴급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 있는 구내식당 환풍구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