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양재승 전 해남부군수 ‘해남군수 보궐선거’ 도전
알림

양재승 전 해남부군수 ‘해남군수 보궐선거’ 도전

입력
2017.01.17 11:21
0 0

사직서 제출하고 지역활동 전념

양재승 전 해남 부군수
양재승 전 해남 부군수

지난 8개월간 전남 해남군수 권한대행을 맡았던 양재승 전 해남 부군수가 공직에서 물러났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양 전 부군수는 지난 4일 부군수 퇴임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

올해로 만 60세가 되는 양 전 부군수는 정년까지 남은 몇 개월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최근 양 전 부군수가 박철환 군수와 상의를 마치고, 보궐선거에 대비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

그는 “모셨던 군수가 구금 중이어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선거가 치러지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며 “사직하지 않고 공로연수에 들어가 각종 활동을 하다 보면 복무기준에 어긋날 소지가 있어 사직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직권남용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어 보궐선거가 예상된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