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틈 사이에 머리가 낀 개가 무사히 구조되었다.
동물전문매체 도도는 벽 틈새에 머리가 끼어 움직이지 못하던 개가 구조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개는 좁은 구멍에 머리를 들이 밀었다 빠져 나오지 못해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한 밤중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개 머리를 천으로 감싼 후, 조심스럽게 주변 벽을 허문 뒤에야 가까스로 개를 구조할 수 있었다.
탈출에 성공한 개는 주인과 다시 만나 꼬리를 흔들며 기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들이 좁은 틈새에 머리를 넣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우리 개만 이러는 줄 알았다” 며, 구조 사실에 안도하면서 공감을 나타냈다.
이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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