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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늑골 부상으로 아부다비 챔피언십 출전 포기

입력
2017.01.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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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매킬로이/사진=매킬로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늑골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늑골에서 발견된 피로성 골절 때문에 이번 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십 참가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매킬로이가 새로운 장비에 적응하기 위해 연습을 늘린 것이 피로성 골절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킬로이는 당초 허리부위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늑골에서 골절이 발견됐다. 매킬로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글렌도워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남아프리카(SA)오픈에서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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