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 의사당 앞에서 거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당선인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에서 대역을 맡은 미 육군 군악대 합창 단원인 그레그 로워리(53) 선임하사와 영부인 멜라니아의 역할을 맡은 같은 악단 소속 새라 코리(28)가 취임식 선서와 행진 등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의 대통령 내외의 의전을 경험했다. 이번에 대역을 맡은 두 사람은 트럼프 부부의 키와 체격을 고려해 가장 근접한 사람을 군악대에서 선발하는 관례에 따라 발탁되었다.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리허설에는 군악대의 다른 멤버들도 각자 중요한 인물을 대역을 맡아 행사에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