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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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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내달부터 평균 0.8% 가격 인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의 가격을 평균 0.8%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 폭은 최저 0.4%에서 최대 1.2%이다. 평균 인상금액은 90만원이다. 가격 변동은 물류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반영됐다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부가세를 포함해 E클래스는 트림별로 60만∼70만원이 오르며, S클래스는 100만∼160만원, C클래스는 40만원이 인상된다.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은 250만원으로 인상폭이 가장 크다.

포르쉐 2016년 사상 최대 판매

포르쉐 AG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6% 증가한 총 23만7,778대가 팔리며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마칸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9만5,642대, 718박스터가 8% 증가한 1만2,848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유럽 지역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7만8,975대로 가장 많았고, 중국(+12%ㆍ6만5,246대)과 미국(+5%ㆍ5만4,280대) 시장도 성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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