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 부부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14일 "이지애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한 이후 7년 만에 딸을 얻어 기쁨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김정근 아나운서는 아내의 곁에서 딸을 순산하는 모습을 지켰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년 만인 2014년 KBS를 퇴사했다.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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