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성민(가운데)/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4라운드 부진 탈출에 청신호를 켰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전에서 3-2(26-28 19-25 15-25 27-25 15-12)로 이겼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던 현대캐피탈은 주전 세터 노재욱의 부상 등이 겹쳐 이날 경기 전까지 4라운드에서 1승 3패에 그쳐 대한항공에 1위 자리를 허용했다. 가까스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15승 8패(승점 43)로 대한항공(15승 7패·승점 43)과 승점과 다승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2위에 그쳤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문성민이 3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OK저축은행은 2017년과 4라운드 첫 승리를 노렸지만 5연패를 기록했다.
앞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도로공사를 3-0(25-21 25-18 25-10)으로 제압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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