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형 청년정책’을 개발ㆍ실행하기 위한 청년협의체인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이하 대청넷)’위원을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청넷 위원은 다양한 청년 의견수렴과 청년문제 발굴ㆍ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시정참여, 청년 교류 등의 활동을 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며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이다.
신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월10일까지 이메일(eunju71@korea.kr)이나 시 정책기회관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 중 성별, 직업 등 대표성을 고려하여 2월17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청넷 위원은 각자 관심있는 청년분야에서 활동하며 정책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청년 교류 등에서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스스로 고민하는 청년들이 앞날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42)270-3074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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