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챔피언은 첼시가 차지하고 최근 첼시의 거침없는 연승을 저지한 손흥민(25)의 소속팀 토트넘이 준우승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슈퍼컴퓨터 예측이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살포드 대학교의 슈퍼컴퓨터가 EPL 최종 순위를 예측한 결과 64%의 확률로 첼시의 우승을 예상했다고 지난 11일(한국시간) 전했다.
경기력의 측면에서 첼시의 우승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보다 리그 2위가 눈길을 끌었다. 13연승을 달리며 EPL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던 첼시를 무너뜨린 토트넘이다.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이 38경기 동안 승점 78을 획득한다고 내다봤다. 실제 토트넘은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 패배 이후 컵 대회를 포함해 6연승의 상승세다. 반면 전통의 강호 맨유는 예상순위 6위에 그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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