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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뭉칫돈 해외투자펀드로 쏠린다…100조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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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뭉칫돈 해외투자펀드로 쏠린다…100조 눈 앞

입력
2017.01.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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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해외부동산 등 해외투자펀드에 유입되는 돈의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ㆍ사모 해외투자펀드 순자산 규모가 지난 6일 기준 91조 7,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투자펀드의 순자산은 작년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90조원을 돌파한 후 100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자산 유형별로 보면 부동산펀드에 가장 많은 12조 7,000억원이 몰렸다. 실물자산 등 특별자산펀드에도 7조 5,000억원이 들어갔다. 채권형 펀드와 재간섭펀드로는 각각 3조 7,000억원, 4조 2,000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투자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주식 외에 다양한 해외 투자처를 찾는 자산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국내 주식 투자로 손실을 경험한 자산가들이 해외부동산 등 해외펀드에 돈을 투자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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