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한진해운 인력 최대 220여명 채용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직원 220여명을 채용한다. 현대상선은 11일 본사 및 해외 현지직원, 선박관리 분야 등에서 한진해운 직원 131명을 1차로 채용했다. 현대상선은 다음달 중 해상직원을 포함한 41명을 2차로 선발하고, 향후 선박 확보 상황에 따라 최대 40~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차기 행장에 11명 출사표
우리은행은 11일 행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ㆍ현직 임원 11명이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광구 현 은행장과 이동건 현 부행장을 비롯해 김승규 전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등 전직 임원 9명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 평판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 2, 3명을 최종면접 대상자로 가린 뒤 늦어도 다음달 초 차기 행장 내정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내정자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롯데케미칼, 파견직 35명 전원 정규직 전환
롯데케미칼은 지난 1일자로 사내 모든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처로 본사와 연구소, 여수·대산·울산공장 등 롯데케미칼의 전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파견직 근로자 35명이 전원 롯데케미칼의 직접 고용으로 전환됐다.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1년간 연탄 100만장 배달
한화생명이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70여명으로 구성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9~11일 강원 영월, 태백, 정선, 평창 지역 300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6만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사진)을 벌였다. 한화생명은 봉사단이 11년간 강원 폐광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연탄이 올해까지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인공지능(AI)으로 여행코스 짜준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행지 맞춤 정보와 다양한 해외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를 검색하면 AI가 싱가포르를 다녀온 이들이 작성한 문서를 분석해 야경, 이국적인 분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서 추천한다.
삼성, 설 맞아 10억원 상당 선물세트 이웃에 전달
삼성은 11일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10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소외계층 3만5,000가구에 전달했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전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벌여 현재까지 175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LG전자, 美 주택건설협회와 주방가전 공동 마케팅
LG전자가 고급 주방가전 제품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공동 마케팅을 위해 14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미국 주택건설협회(NHAB)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NHAB 회원사는 미국 신규 주택의 80% 이상을 지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LG전자는 NHAB 주최 행사와 각종 홍보물을 통해 자사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포인트 차감 없이 스마트폰 수리
LG유플러스가 ‘U+파손도움’ 프로그램의 휴대폰 수리비 지원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면제하는 혜택을 다음달 말까지 제공한다. U+파손도움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수리비를 최대 5만원 지원한다. 기존에는 수리비 지원금만큼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됐지만 행사 기간 동안은 차감 없이 수리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올해 하반기 중동시장 첫 매장 오픈
‘K-뷰티’ 선두주자 아모레퍼시픽이 180억 달러(약 22조원) 규모의 중동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동 최대 유통 기업 알샤야 그룹(Alshaya Group)과 사업 협력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 1호점 을 연다. 아모레퍼시픽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다른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14일 업계 최초 티본스테이크 판매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티본(T-bone)스테이크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0분간 최현석ㆍ오세득 셰프의 ‘H Plate 스테이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 Plate 스테이크는 레스토랑에서 먹는 요리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현대홈쇼핑과 최현석ㆍ오세득 셰프가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CJ대한통운, 16일부터 설 비상 근무
CJ대한통운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선물 택배 배송을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설에 지난해 보다 20% 가량 택배 물량이 늘어나고, 24일에는 하루 최대인 535만 상자를 배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협력업체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원, 상하차 및 분류 아르바이트 인력도 20% 정도 추가 투입한다.
스타벅스, 럭키백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으로 구성한 스타벅스 럭키백 1만2,000세트를 12일부터 선보인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만5,000원으로, 1인당 1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럭키백은 쇼핑몰 입점 및 시즌 운영 매장 등 70여개 매장을 제외한 전국 93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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