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7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에 11개 업체를 새롭게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새롭게 선정된 업체는 ▦소백산천연염색협회 ▦㈜포머스 ▦농업회사법인㈜독도무역 ▦천연식품 ▦YMF ▦미소머금고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이비채 ▦농업회사법인㈜늘그린 ▦㈜알알이푸드 ▦농업회사법인청량와인㈜ 등 총 11개 업체로 기존 22개사 46품목에서 33개사 62품목으로 늘었다. 등록된 기업은 도에서 시행하는 정책금융 융자지원인 운전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우대 대출 지원 가능하며 2%포인트 이자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신규업체 발굴과 확대를 추진해 실라리안이 경북의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실라리안은 경상북도가 1997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로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인지도가 약해 판매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건실도, 수익성 및 성장성, 기술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품은 다양한 홍보혜택 뿐 아니라 실라리안 온라인 쇼핑몰 등록 유통업체 입점 지원 박람회 전시판매 등 직·간접적으로 판로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매출증대에 큰 기여가 되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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