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상호 “침대가 집무실이냐… 재택근무 정권”비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상호 “침대가 집무실이냐… 재택근무 정권”비난

입력
2017.01.11 10:47
0 0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정부를 향해 “재택근무정권이냐”고 쏘아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같은 대형 사건에도 관저에서 나오지 않고 집무를 봤다고 우기고 있다”며 “침대는 과학이라는 카피가 화제를 일으킨 적 있는데, (거기에 빗대면) 박근혜 정권에서 침대는 집무실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통령 비서실장도, 총리도 관저에서 집무 봐라. 그래도 전부 재택정권이라고 주장하고 나서겠다”며 비꼬았다. 우 원내대표는 “9시에 사고 났다는 거 알고 있는데 관저에서 10시에 첫 보고를 받았다는 대통령이 뭘 잘했다고 정상근무를 했다고 우기고 있느냐”고 지적한 뒤 “국민 가슴 못 박는 허무맹랑한 해명을 해명이라 듣고 있을 수 없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유가족에 눈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