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0일 체험료 50% 할인
맛집과 숙소도 혜택 제공
전남 영광군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여행주간을 맞아 ‘영광 겨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겨울여행 이벤트는 영광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증사진과 방문 후기를 작성해 군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지역 특산품인 보리순차 등을 준다.
영광의 겨울 주요 관광지로는 아름다운 낙조(노을)를 감상할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와 향화도ㆍ칠산타워, 가마미 해수욕장 등이 있다. 백수 해안도로에 자리 잡은 해수온천랜드와 해안로 불가마 찜질방은 가족과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영광군은 이번 여행주간 동안 방문한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의 라이더 영상 체험과 영광 승마장 체험료를 각각 50% 할인한다.
또 백수해안도로의 마리나베이펜션, 초현펜션, 황해펜션, 답동펜션, 영광골프장에서 숙박료 10%할인과 굴비ㆍ간장게장으로 유명한 ‘국일관’과 ‘다랑가지’ 식당의 전체 메뉴에 대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로 불갑사 템플스테이 체험료도 10% 깎아준다.
김준성 군수는 “첫 시행된 영광 겨울여행 주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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