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평창올림픽에 100억원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서울 송파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1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미약품 공채 23일까지
한미약품그룹이 상반기 신입ㆍ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영업, 해외사업개발, 연구개발, 제조공정 등 30여개 부문에서 공채를 실시하며,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과 제이브이엠(JVM), 한미아이티(IT), 북경한미약품 등도 함께 직원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상세한 모집 요강은 채용 홈페이지(hanmi.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 중학생 화학캠프 개최
LG화학은 대전과 전남 여수, 충남 서산 등 주요 사업장에서 지역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프는 이달 중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05년 시작된 이 행사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2년 간 6,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모바일용 18대9 QHD+ LCD 개발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18대9 화면비율을 적용한 모바일용 쿼드고화질(QHD) 액정표시장치(LCD)를 개발해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디스플레이 화면비율은 4대3, 16대9 등으로 발전해 왔고 최근에는 17대9 화면비율까지 개발된 바 있다. 18대9는 기존보다 넓고 시원한 대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삼성이 인수한 美 데이코, 고급 주방가전 공개
작년 9월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고급 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10~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ㆍ욕실 전시회에 참가, 대용량 프리미엄 냉장고와 붙박이형 오븐 등 2017년형 가전 제품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북미 지역 특화 가전 제품들을 소개했다.
LG전자, 한국ㆍUAE 대학생과 장애인용 앱 개발
LG전자는 한국ㆍ아랍에미리트(UAE) 학생들과 장애인용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앱) 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선발된 한국 학생 10명은 다음달 UAE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자폐증 어린이가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게임 앱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초소형 휴대용 모뎀 출시
LG유플러스가 초소형, 초경량 휴대용 모뎀을 10일 출시했다. 전국 어디에서나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가능하게 해 주는 이 제품은 무게 24g에 크기가 명함보다 작아 지갑에 넣어 휴대할 수 있다. 출고가는 9만5,000원.
진에어, 특가 항공권 판매 ‘진마켓’ 오픈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행사인 진마켓(사진)을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구입 가능한 특가 항공권은 인천~호놀룰루를 비롯한 국제선 27개, 국내선 3개 노선이다. 진에어가 항공업체 최초로 도입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의 진마켓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롯데렌터카,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렌터카 선정
롯데렌탈은 자사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오는 3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엑스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기차 무료 시승 및 장기렌터카 상담을 진행하고, 엑스포 관계자 등에게 최대 80%까지 단기렌터카 비용을 특별 할인할 예정이다.
농심 너구리, 면발 더 두꺼워져
농심은 굵은 면발 라면의 원조인 너구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982년 출시된 국내 최초 해물우동라면인 너구리는 굵은 면발이 특징인데, 이번에 면발을 15% 더 두껍게 한다. 농심은 “면은 두꺼워졌지만 식감은 더욱 쫄깃해졌고, 국물에는 홍합 등 조개류를 진공 건조해 추가함으로써 해물 맛을 극대화했다”며 “너구리 캐릭터도 새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롯데슈퍼, 협력업체에 대금 1,200억원 조기 지급
롯데슈퍼가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약 1,200억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롯데슈퍼의 납품대금 조기지급은 롯데슈퍼에 상품 및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1,800여 협력업체가 대상이다. 롯데슈퍼는 “협력업체들이 예정된 지급일 보다 최대 9일 일찍 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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