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푸조가 다카르랠리 7구간까지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 다카르랠리에서 활약 중인 푸조 3008 DKR.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최근 일정을 마친 2017 다카르 랠리 7구간 합산에서도 푸조 토탈팀이 종합 1위를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7구간 레이스에서도 푸조 토탈팀은 레이스를 압도했다. 볼리비아 라파스(La paz)에서 우유니(Uyuni)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스테판 피터한셀은 1시간 54분 08초로 1위,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가 48초 늦게 들어온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같은 팀 시릴 디프리(Cyril Despres) 또한 7위로 순조롭게 레이스를 마치는 등 푸조 토탈 팀 선수들은 압도적인 드라이빙 실력을 뽐냈다.
이번 레이스에서도 올해 다카르랠리를 위해 태어난 푸조 3008 DKR의 우수한 성능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7구간 레이스 합산 푸조 토탈팀 성적은 스테판 피터한셀이 15시간 57분 06초로 종합 1위, 세바스티앙 로브가 1분 57초 차이로 2위(15시간 59분 03초), 시릴 디프리가 4위(16시간 11분 07초)를 기록 중이다.
<종합 순위(1~7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1. 스테판 피터한셀 (프랑스)/장-폴 코트레 (프랑스) 푸조 3008 DKR, 15시간 57분 06초
2. 세바스티앙 로브 (프랑스)/다니엘 엘리나 (모나코) 푸조 3008 DKR 15시간 59분 03초 + 1분 57초
3. 조안 로마 (스페인)/알렉스 하로 (스페인), 토요타 하이럭스, 16시간 08분 13초 + 11분 7초
4. 시릴 디프리 (프랑스)/데이빗 카스텔라 (프랑스) 푸조 3008 DKR, 16시간 11분 07초 +14분 01초
5. 미코 히르보넨(핀란드)/ 미쉘 페린(프랑스), MINI, 16시간 44분 30초 + 47분 24초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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