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을 참고했다."
배우 윤박은 10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PT하는 장면이 많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스티브 잡스 등의 영상을 보면서 제스처와 말하는 방식 등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이 외향적인데 리더십은 없다. 어떻게 하면 많은 직원들을 아우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은환기 캐릭터를 잘 서포트하면 강우일 캐릭터도 부각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박은 은환기(연우진)의 절친이자 브레인 홍보의 대표이사 역을 맡았다. 리더십뿐만 아니라 신의 미모까지 갖춘 캐릭터다.
윤박은 "촬영에 긴박하게 들어가서 시술할 시간이 없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해 풀만 먹었더니 턱선이 날렵해진 것 같다. 미모라는게 외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예뻐야 한다. 내가 마음이 이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을 가진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tvN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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