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평산동 507의5 일대 평산지구 21만5,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적도와 실제 경계가 달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시는 향후 지적재조사 측량ㆍ조사 등의 대행자를 선정해 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 후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영춘 지리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간의 분쟁이 줄어들고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제공으로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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