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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새해부터 ‘민생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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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새해부터 ‘민생 챙기기’

입력
2017.01.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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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는 9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AI 확산방지 및 사후관리 철저,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등을 지시하며 본격적인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경남도 제공
홍준표 경남지사는 9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AI 확산방지 및 사후관리 철저,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등을 지시하며 본격적인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경남도 제공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9일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철저한 대응을 지시하는 등 새해부터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홍 지사는 이날 항공, 나노ㆍ융합, 해양플랜트 등 3개 국가산단의 조기 착공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충격 최소화 방안, 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및 사후관리, 주요 공사현장 안전점검 강화, 서민복지 확대 등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홍 지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소방본부, 환경산림국, 시ㆍ군 등 해당부서 합동의 철저한 산불예방으로 큰 산불이 없었다”며 “올해도 설 성묘객 등으로 인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특히 누전 등으로 인한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 확산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차단방역과 매몰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남명학사, 대표도서관, 기록원 등 주요기관 재배치 공사에 대한 진척 사항과 안전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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