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조윤선, 집요한 블랙리스트 질문에 "예술인들 지원 배제 명단 있었다고 판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조윤선, 집요한 블랙리스트 질문에 "예술인들 지원 배제 명단 있었다고 판단"

입력
2017.01.09 15:52
0 0

▲ 조윤선 문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9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마지막 청문회에 나와 "예술인들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블랙리스트)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조윤선 장관은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집요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의원은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냐"고 묻자 조 장관은 "지금 특검팀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사례를 들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거듭 블랙리스트 존재 여'를 따져 물었고 조윤선 장관은 "현재 특검에서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래도 이 의원은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지 예스인지 노인지 말하라"고 묻자 조윤선 장관은 마지못해 "예술인들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신에게 주어진 질의 시간 동안 단 한 가지 질문만 반복하는 집요함을 보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김어준 '박근혜 백옥주사? 건달들 사이에선 뽕 세척제' 충격

'K팝스타6' 크리샤츄, 걸그룹 데뷔 임박? 멤버들 외모 '후덜덜'

'바른정당? 전두환이 쿠데타 후 만든 당은 민주정의당' 비난 쇄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