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초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플라이 앤 세일’ 프로모션은 일년에 두 번 시행하는 정기 할인 행사다. 노선별로 국내선은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국제선은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벤트 노선은 김포~부산 구간을 제외한 25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제주 노선) 1만4,900원, 일본 후쿠오카 4만8,000원, 오사카 5만8,000원, 대만 타이베이ㆍ가오슝 6만3,000원, 중국 시안ㆍ옌지ㆍ시엠립ㆍ산야 10만3,000원부터이다. 평소 특가 항공권을 만나보기 어려운 장자제와 울란바토르 노선도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노선별로 판매 시작 시간이 다르다. 국내선(제주 노선)은 10~12일,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노선은 11~13일, 일본 노선은 12~13일까지 판매한다.
에어부산 특가 항공권은 국내선 15㎏, 국제선 20㎏(괌 노선은 23㎏ 2개까지 허용)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을 할 수 있다. 후쿠오카와 대구발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플라이 앤 세일 프로모션 항공권은 모바일 혹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예약 바로가기나 쉬운 예약사이트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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