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58) 제천시장이 2017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정보 교류와 상생 발전을 꾀하기 위해 2004년 출범한 단체다. 회원은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 145명,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220명에 달한다.
이근규 시장은 2016년 수석부회장을 맡아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최고지도자 연수, 실무자 워크숍, 지역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사업 지원 등 업무를 이끌어왔다.
이 시장은 “평생학습은 100세 시대를 아름답게 가꿔가기 위한 배움의 디딤돌”이라며 “평생학습도시 회원간 원활한 소통으로 국민이 평생 행복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면 해당 지자체에서는 사무관 1명을 2년간 협의회에 파견한다. 제천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자연치유도시 주말체험 프로그램’‘평생학습 사각지역 해소’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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