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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골대 강타...스완지시티, FA컵 32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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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골대 강타...스완지시티, FA컵 32강 실패

입력
2017.01.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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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스완지시티 기성용(28)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완지시티는 7일(현지시간) 영국 헐의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FA컵 3라운드 64강전 헐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90분을 모두 뛴 기성용은 후반 31분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대를 때리는 등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헐시티는 후반 33분 아벨 에르난데스가 선제 득점을 올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조시 타이먼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한편, 이청용(29)이 뛰는 크리스털 팰리스는 볼턴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재경기를 치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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