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2200만원 한도 내 지원
수출 정보공유 및 성과 협력
(재)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2017년도 전남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11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TP는 전날 전용회의실에서 선정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 추진절차와 유의사항,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관련 안내, 전남도내 수출관련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수출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수출성과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중 수출에 관심과 의지는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활동을 패키지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제품개선, 디자인 개발, 국내외 인증 등 수출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기업당 2,200만원 한도로 지원받게 된다.
김병일 원장은 “지역사업으로 처음 추진되는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를 창출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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