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 77.5%보다 월등히 높아
선린대 방사선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44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 보다 월등히 높은 95.5%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방사선 관련과 졸업 및 예정자 2,622명이 응시해 77.5%인 2,033명이 합격했다. 선린대는 22명이 응시, 21명이 합격했다.
2007년 개설한 선린대 방사선과는 2016년에도 100%로 전국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취업률에서도 2016년 국세DB공시 기준 100%로 가장 높았다.
신정섭 방사선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수업에 열의가 높았고, 수도권 대학병원을 비롯한 지역의 종합병원과 맺은 산학협력으로 병원에서 필요한 교과 커리큘럼에 맞춰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학과 교수와 임상강사들이 한마음으로 실무형 방사선사를 양성하겠다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의료현장의 최첨단 방사선과학을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맞춰 국내 최고의 인성을 갖춘 실무형 방사선사를 양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수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대학에서는 산학협력처에서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전 교육을 실시하여 취업률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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