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역 문예인의 작품 전시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을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 수시 대관 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공고 대상은 전국 문화예술단체와 문예인이며 지역 연고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출신 문예인은 우대한다.
대관 가능 분야는 회화ㆍ조각ㆍ설치ㆍ미디어아트 등의 비전문성 작품 또는 순수아마추어 작품은 제한된다.
공고 접수는 대관신청서와 함께 포트폴리오(전시계획서ㆍ작가약력ㆍ작품 이미지 목록ㆍ전시도록 등 포함)가 포함된 제출서류를 갖춰 연중 이메일(cosy@knbank.co,kr)과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 가능 여부는 심의를 거쳐 2주 내로 승인결과가 통보되며 BNK경남은행갤러리 큐레이터와 협의해 설치 및 전시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전시기간은 설치 및 반출을 포함, 평일 5일 이상 10일 이내(주말ㆍ휴일 휴관)로 대관료는 무료이다.
이성철 부장은 BNK경남은행 지역발전홍보부장은“BNK경남은행 갤러리는 지역 문예인과 지역민의 작품 전시와 관람을 위해 마련된 열린 공간으로 수시 대관 공고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예인이 많이 참여해 창작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로 널리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개관한 BNK경남은행갤러리는 본점 1ㆍ2층에 꾸며져 있으며 1층 전시실은 193㎡ 규모로 회화작품 50여점을 전시할 수 있고 109㎡ 규모 2층 전시실은 20여점의 회화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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