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선 경기, 3ㆍ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
경기 수원시는 5월20일부터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별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조별리그 6경기(5월 21ㆍ24ㆍ26일), 16강(5월31일), 8강(6월 5일), 3ㆍ4위전(6월11일), 결승전(6월11일)이 열린다. 대한민국 경기는 5월26일이며 대진은 3월15일 조 추첨 이후 확정된다.
가격은 경기별, 좌석 등급별, 연령별로 예선 7,000원부터 5만 원까지 다양하다. 만 16세 이상은 1만~5만 원, 유소년(4~15세)은 7,000원~2만1,000원이고 48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연속 경기를 말하는 ‘더블헤더 경기’는 추가 티켓구매 없이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1~3등급)ㆍ국가유공자ㆍ문회누리카드 소지자(50%)와 4인 이상 단체(15~30%)는 할인된다. 조 추첨이 열리는 3월15일까지 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10%의 ‘얼리버드’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1인당 최대 10장까지 온라인(kr.FIFA.com/u-20ticket)에서 구매할 수 있으나 11장 이상은 수원시 U-20월드컵추진단(031-228-2881)을 방문해 구입해야 한다.
대회 기간에는 현장 매표소에서도 살 수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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