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감독 "타이스가 자신 있게 한 게 시너지 효과"

▲ 임도헌 감독/사진=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대전=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이 외국인 선수 타이스의 활약이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0)으로 이겼다. 9승12패 승점 32가 된 삼성화재는 우리카드(10승10패ㆍ승점 31)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도약했다. OK저축은행은 4승17패 승점 11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승장 임도헌 감독은 "향후 플레이오프에 가야 하는 상황이니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며 "다행히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긴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임도헌 감독은 "타이스가 자신 있게 때린 게 잘 됐다. 동료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가 나서 결과적으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전=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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