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삼성이 5~25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622명, 대학생 555명이 참여하는 ‘2017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연다. 드림클래스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캠프로 삼성이 6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생명, 아침 컵밥 나눠주는 푸드트럭 운영
한화생명은 새해를 맞아 영업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자사 영업현장 60여곳과 100여개의 고객사 영업장을 찾아 푸드트럭에서 따뜻한 컵밥을 나눠주는 ‘불꽃셰프, 아침을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첫 날인 5일엔 차남규(가운데) 사장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 앞에서 임직원에게 직접 컵밥을 나눠줬다.
넷플릭스, 웹툰으로 첫 한국 드라마 제작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기업 넷플릭스가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2018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제작은 ‘미생’, ‘시그널’ 등을 인기 드라마를 기획한 히든시퀀스가 맡는다.
맥도날드, 경북 경주에 기와집 형태 이색 매장 개점
맥도날드가 6일 경북 경주에 기와집 형태의 맥드라이브 매장인 경주 용강DT점(사진)의 문을 연다. 경주가 신라의 도읍지였던 점을 반영해 전통 한옥 구조로 매장을 꾸몄고, 차를 탄 채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맥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웅제약 바이오시밀러, 인도네시아 발매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아 이달 중 빈혈 치료제 ‘에포디온’을 현지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에포디온은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이프렉스를 복제한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로, 신장 투석 환자와 암 환자의 빈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주사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출시 후 3년 안에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중국 의약품 관리시장 진출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계열사 제이브이엠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와 자동 조제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제이브이엠이 보유한 전자동 약품관리 시스템과 정제 분류ㆍ포장 시스템을 중국 전역에 공급하게 된다. 현지 공급과 유통은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제이브이엠은 병ㆍ의원과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한미약품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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