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재인 “군대 가고 세금 낼 의무는 있는데… 선거연령 낮춰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문재인 “군대 가고 세금 낼 의무는 있는데… 선거연령 낮춰야”

입력
2017.01.05 12:24
0 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쪽)가 2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거연령 하향의 필요성을 밝혔다. 서재훈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쪽)가 2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거연령 하향의 필요성을 밝혔다. 서재훈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일 “우리 청년들의 정치의식은 세계 최고인데 권리는 OECD 최저다.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대한민국 18세는 투표권이 없다. 군대 가고 세금 낼 의무는 있는데 투표할 권리는 없다”며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가 제 몫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만선거연령이 19세 이상”이라며 하향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등은 선거연령 하향을 추진하고 있고, 개혁보수신당(가칭)도 전날 당론으로 하향 입장을 정했다가 당내 반발에 부딪혀 의결을 유보했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