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B국민은행이 홍콩현지법인을 홍콩지점으로 전환하고 기업투자금융(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 영업 강화에 나선다.
▲ 4일 열린 개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현 국민은행 IB사업본부장, 노재구 KB국민은행 홍콩지점장, 박재홍 국민은행 글로벌사업본부 전무, 총영사관 성창훈 재경관, 박연화 금융감독원 소장, 이주태 포스코 법인장. 사진=KB국민은행 CIB는 기업금융과 IB(투자은행)업무를 연계하는 것을 말한다. 발전소 건설,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의 대규모 사업에 투자대금을 빌려주고 관련 수수료와 이자를 받는다.
KB국민은행 홍콩지점은 아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CIB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지점 내 기업금융(CB Unit)과 투자금융(IB Unit)을 분리해 홍콩 지점장이 지점업무를 총괄한다. 투자금융장(점포장급)은 투자금융업무를 전담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 홍콩현지법인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총자산 7억 달러, 당기순이익 500만 달러의 실적을 냈지만 동일인 여신한도 제한으로 인한 거액여신 취급 불가, 자체 신용등급 결여로 인한 자금차입 제약 등 소규모 법인이 가지고 있는 영업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지점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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