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시니어 고객을 위해 글씨가 더 커진 모바일 앱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미래설계 포 유'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은행권 최초로 출시된 이 앱은 시니어 고객의 연령대를 고려해 기존 은행 앱보다 글씨체를 키우고 화면 이동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시니어 고객들의 관심사인 여행이나 건강, 일자리, 반려동물 정보, 문화행사 초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앱 출시 기념으로 오는 2월까지 회원가입과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고객 2,017명을 추첨해 여행 상품권 등 사은품을 줄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앱을 통해 은퇴기에 있는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금융과 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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