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종 총장이 인문학∙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초대 위원장에 뽑혔다고 원광대학교가 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인문학∙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는 국민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주요 정부정책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심의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문화재청의 정부위원과 각 분야 민간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한다. 심의회는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정책∙제도∙사업을 심의하고 5년 이상 추진하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발전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도종 위원장은 “국민의식 함양과 나라 발전에 공헌하도록 구성원과 함께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기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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