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오른쪽)/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FC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이승우(19)가 독일이나 네덜란드 프로리그로 임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이승우가 조만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며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B팀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구단은 기량 발전의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임대하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가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체력에 약점을 보여 바르셀로나 B팀에 올라가면 문제는 더 커질 수 있다"며 "바르셀로나 B팀에 가도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이 때문에 이승우의 측근들도 임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이나 네덜란드의 중위권 팀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매체는 특히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하면 바이아웃 금액이 300만 유로에서 1,200만 유로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바르셀로나 구단도 이승우의 성장과 경제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임대가 최고의 옵션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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