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기성용이 새 감독 폴 클레멘트 체제 하에서 치른 첫 경기를 무난히 소화했다.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를 누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스완지시티는 4일(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4연패를 끊고 승점 3을 추가한 스완지시티는 헐시티를 제치고 마침내 리그 꼴찌에서 벗어났다.
기성용은 이날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한 반면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클레멘트 새 감독이 부임한 이후 가진 첫 경기에서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배치된 점이 특징이었다. 이에 기성용은 경기장을 넓게 쓰며 볼 배급에 열중해 눈도장을 받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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