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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ㆍ유영, 강릉 아이스아레나서 본격 '실전 적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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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ㆍ유영, 강릉 아이스아레나서 본격 '실전 적응' 나선다

입력
2017.0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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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남자 김연아' 차준환과 '리틀 연아' 3인방인 유영ㆍ임은수ㆍ김예림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한국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12월 15일 개관한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이번 전국종합선수권대회를 통해 첫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따라서 평창 기대주인 차준환과 유영, 임은수, 김예림 등에게는 현장 적응을 위한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타이틀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이기도 하다. 종합선수권대회 성적과 지난해 10월 열린 회장배전국랭킹전의 성적을 합쳐 여자 싱글 8명 남자 싱글 4명의 국가 대표가 가려진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무대에 서는 인원은 여자 싱글 85명, 남자 싱글 16명, 아이스댄싱 2개 팀 페어스케이팅 3개 팀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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