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16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후 현재까지 살처분된 가금류는 3천만 마리에 달합니다. 이렇게 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충북 음성의 동물복지농장에서 처음 감염이 확인되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동물복지농장이 AI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 양계장에서는 닭이 알을 많이 낳도록 하기 위해 밤에도 전등을 켜지만 동물복지농장은 닭이 8시간 이상 잠자도록 합니다. 또 동물복지농장은 사육면적이 3배 정도 넓은데다 방사 사육으로 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닭의 면역력이 강해져 자연스럽게 AI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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