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애인 보조금 받게 해주겠다” 2억원 가로챈 30대 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애인 보조금 받게 해주겠다” 2억원 가로챈 30대 구속

입력
2017.01.03 09:06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사회복지공무원을 사칭해 “장애인 보조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비장애인을 속여 2억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4ㆍ여)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회사원 B(46)씨 등 비장애인 7명에게 장애인 등록비 등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점집 등에서 만난 B씨 등에게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장애인 기초수급업무를 담당하는 5급 공무원인데,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해 매월 360만~600만원씩 평생 보조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