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음식문화 개선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16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는 평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 사업과 나트륨 저감 컨설팅,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등 지난해 펼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지난해 치른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도 올렸다.
정병희 복지보건국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올해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새로운 사업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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