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한 리버풀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진=리버풀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하던 2, 3위 간 대결에서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시티를 1-0으로 눌렀다.
리버풀은 전반 8분 애덤 랄라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헤딩 슈팅, 결승골을 뽑았다. 맨시티는 주포 세르히오 아궤로가 첼시전에서 받은 4경기 출전 정지 징계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홈 9경기 무패(7승 2무)를 달리며 승점 43을 기록, 맨시티(승점 39)와의 승점 차를 벌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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