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델라웨어 카운티 '콜럼버스 동물원•수족관'의 서부롤랜드 암컷 고릴라 '콜로'(Colo)가 지난 22일 만 6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콜로는 1956년 콜럼버스 동물원에서 태어났는데요. 콜로의 이름은 바로 이 태어난 곳인 콜럼버스와 오하이오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보통 암컷 고릴라의 평균 수명은 약 37년이기 때문에 콜로가 살아 있는 것은 그 자체로 놀라운 일이라고 합니다. 콜로는 2008년 달라스 동물원의 고릴라 제니(Jenny)가 55세로 숨진 뒤 최고령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콜로는 콜롬버스 동물원의 간판 스타인데요. 한편으로 태어나 한번도 밀림을 경험하지 못한 콜로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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