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임금체불이 전국 아르바이트생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의 감독 결과 여러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는 임금 꺾기, 각종 수당 미지급 등의 방법으로 전 계열사에 걸쳐 83억원이 넘는 급여를 미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 이후 청소 시키기, 잠시도 쉴 틈이 없는 업무 등으로 인해 알바생들에게 ‘현대판 노예생활’이라고까지 불리고 있었다.
해당 업체 알바생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형식으로 미지급된 임금과 부당한 처우에 관해 세로 영상으로 구성해보았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 1~3월까지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피해 집중 신고기간’으로 지정하고 120다산콜센터나 노동권익센터(02-376-0001), 카카오톡 ‘서울알바지킴이’ 등으로 피해사실을 제보 받고 있다.
원하나PD dahliahy@hankookilbo.com
최희정 인턴PD☞ 프란 Pra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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